오랜만에 노브랜드를 방문했다가 무엇을 살까 둘러보던 중 샤브야채와 샤브용 한우고기를 구매해 봤습니다. 모둠채소는 4,580원, 샤브용 한우는 15,880원에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모둠 채소와 버섯은 별도로 각각 구매하는 것보다는 더 저렴해보이고 딱 한번 해먹기 좋은 양이라 좋았습니다. 샤브용 육수도 들어 있었습니다.
샤브용 한우는 등급은 따로 표시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집에 가져와 저녁에 채소와 버섯을 씻어서 손질해주고, 냄비에 차곡 차곡 넣어주었습니다. 샤브용 육수를 붓고 물을 넣어야 하는데 넣어야하는 물양을 별도로 표시해놓지 않아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하다.
1리터 물을 넣어주고, 다소 싱거울 것 같아 맛선생 육수 코인 한알을 넣어줬습니다.
바글 바글 끓여주고, 샤브면 바로 바로 넣었다가 꺼내서 먹고 해야되는데 아이들과 먹기 때문에 그것은 좀 힘들어 한꺼번에 넣고 끓여 줬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고기가 좀 그런지…..보통의 샤브 고기 보다는 조금 질긴 느낌이었습니다. 고기도 조금 두꺼운 느낌도 있었습니다. 다음에도 산다면 샤브용 고기는 다른 고기로 사기로 ㅎㅎ
그렇지만 한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건더기 거의 다 먹곤 오뚜기 칼국수면까지 넣어서 촵촵!! ^^
볶음밥까지 해먹고 싶었지만 배가 너무 불러서 그건 패스 했습니다. ^^
노브랜드 전골용 모둠채소와 버섯 추천 합니다. 한끼식사로는 아주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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