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찾아오기 시작하면 노점에서 즐겨 사먹는 것이 어묵꼬지와 붕어빵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은 집에서 간편하게 에어프라이어나 전자레인지로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는 오뚜기에서 새로나온 팥 붕어빵을 구매해서 먹어본 후기에 대해 알려 드립니다.
날씨가 조금씩 쌀쌀해 지면서 집 근처에는 붕어빵 노점이 슬슬 생기고 있습니다. 첫 째가 붕어빵을 좋아하는데 갑자기 붕어빵을 사달라고 할때에는 붕어빵 노점이 문을 안열어 허탕을 칠때가 몇번씩 있었습니다.
동네 GS 슈퍼마켓을 둘러보다 앗! 오뚜기에서 신제품이 나온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집이 바로 붕세권, 팥 붕어빵”
2개 구매하면 할인 적용되어서 쿠팡보다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팥 붕어빵뿐만 아니라 슈크림도 있는데 저는 팥을 더 좋아해서 팥으로만 2봉지 구매했습니다.
꼬리까지 팥 앙꼬가 가득 들어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조리방법
조리방법은 뒷면에 상세하게 적혀 있습니다.
에어프라이어는 냉동상태의 붕어빵을 180도로 예열된 에어프라이어에 9분간 조리를 해주면 됩니다.
전자레인지는 냉동상태의 붕어빵을 1개일 경우 700W 1분, 1,000W 50초, 4개의 경우 700W 2분 30초, 1,000W 2분을 조리해 줍니다.
오랜시간 조리하면 내부 앙꼬가 터질 수도 있으며, 수분이 날라갈 수 있습니다. 실외에 방치할 경우에도 수분이 날라가니 맛있게 드실려면 조리 후 바로 드시는 것을 권장드리지만 조금 뜨겁습니다. 조심 조심!!
후기
저는 조금 빠삭하게 먹고 싶어서 에어프라이어로 조리를 했습니다. 먹음직 스럽습니다.
역시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하니 붕어빵 표면은 빠삭하게 구워 졌습니다.
붕어빵 사이즈는 10cm 정도 됩니다.
머리부터 먹어 봤습니다. 아! 팥이 한쪽으로 쏠려 있습니다. 한쪽은 반죽 한쪽은 팥으로 되어 있습니다.
꼬리부분은 얇아져서 그런지 판이 고르게 들어가 있습니다.
두꺼운 반죽쪽을 먹었을때 쫀득쫀득한 찹쌀도너츠 씹는 느낌이 좀 들었습니다.
결론!! 엄청 맛있진 않지만 갑자기 생각나고 아이들이 떼쓸때 대응은 가능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