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 샌디에이고 씨월드 범고래쇼(샤무), 돌고래쇼, UCSD

2007년 샌디에이고를 방문 했습니다.

사진으로 남아 있진 않지만 라호야(La Jolla)에 있는 모텔에서 숙박을 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숙소(모텔) 형태가 아닌, 미국영화나 드라마에서만 볼 수 있었던 차를 주차하고 문열고 들어가면 바로 방인 구조의 모텔이었습니다. ^^;

바퀴도 한마리를 볼 수 있었습니다. -_-;;

모텔에서 숙박 후 다음날은 씨월드에서 하루를 보냈습니다.

지금도 잊지 못하는 범고래쇼~ 샤무(Shamu) 빌리브(Believe) 쇼를 보고 너무나 감동했습니다.

예전 제주도에서 봤던 돌고래쇼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 거대한 범고래가 사람과 교감하면서 공연을 펼쳐주는 것이 너무도 신기했습니다.

물론 저렇게까지 하기까지 얼마나 반복적인 조련이 있었을까하며 동물학대 논란도 있지만 그것을 처음 본 나의 머릿속에는 너무도 신기한 웅장하고 장엄한 광경이라 공연을 결국엔 한번 더 보고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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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씨월드 샤무쇼 “Belie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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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씨월드 샤무쇼 “Belie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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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씨월드 샤무쇼 “Believe”

그렇게 샌디에고(San Diego)는 씨월드만으로 여행을 종료하고 이제는 샌프란시스코를 향해 다시 북상하기 시작했습니다.

참! 샌디에고를 벗어나기 전에 UCSD 캠퍼스를 잠시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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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SD

그리고 UCSD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물인 가이젤 도서관(Geisel Library)도 방문해 보았습니다. 가이젤 도서관은 UCSD 캠퍼스 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책더미를 들고 있는 손처럼 보이는 독특한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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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젤 도서관 (Geisel Library)

마지막으로 라 호야 쇼어스(La Jolla Shores) 해안가를 산책하며 미 서해안의 석양을 바라보며 하루를 마무리했던 기억이 납니다. 저 바다 끝에는 대한민국이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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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Jolla Shores 석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