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스포츠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올 인물을 소개해드립니다.
바로 제10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으로 선출된 커스티 코번트리(Kirsty Coventry)입니다!

커스티 코번트리는 누구?
커스티 코번트리는 짐바브웨 출신의 전설적인 수영 선수이자 정치인입니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과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배영 200m 금메달을 포함해, 총 7개의 올림픽 메달(금 2, 은 4, 동 1)을 목에 걸며 전 세계에 이름을 알렸습니다.
💡 참고로 짐바브웨가 올림픽에서 지금까지 딴 메달이 총 8개인데, 그중 7개가 코번트리 선수의 것이랍니다.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선수에서 행정가로, 그리고 이제는 IOC 위원장까지
커스티 코번트리는 선수 은퇴 후에도 멈추지 않았어요.
- 2012년 런던 올림픽 때 IOC 선수위원으로 선출
- 짐바브웨 체육부 장관 역임
- IOC 집행위원 활동
이처럼 선수 경험과 정치적 리더십을 고루 갖춘 인물로, 스포츠 행정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왔습니다.
어떤 공약을 내세웠을까?
이번 IOC 위원장 선거에서 코번트리는 이런 비전과 공약을 제시했어요:
- 올림픽 정신을 계승하면서도 개혁에 앞장서겠다
- IOC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강화
- 지속 가능성과 경제성 중심의 올림픽 개최 추진
- 젊은 세대와의 소통 확대
무엇보다 그녀는 “IOC는 변화에 민감해야 하며, 단지 형식적인 절차만을 따르지 않겠다”고 밝히며 현실적인 개혁을 약속했습니다.
IOC 최초의 여성 위원장, 그리고 아프리카 출신!
이번 선출이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 IOC 역사상 최초의 여성 위원장
- 첫 아프리카 출신 수장
이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에요.
IOC가 점점 더 글로벌하고 포용적인 조직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죠.
그녀가 이끄는 첫 올림픽은?
커스티 코번트리는
- 2026년 이탈리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을 자신의 첫 IOC 위원장 임기 중 대회로 맞이하게 됩니다.
또한, 대한민국 전라북도가 도전장을 낸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경쟁도
코번트리 위원장 체제에서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여요!
마무리하며
커스티 코번트리의 선출은 스포츠계에 큰 변화의 물결을 예고하고 있어요.
여성, 아프리카, 그리고 젊은 리더십이라는 키워드로 앞으로의 올림픽과 IOC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기대가 됩니다.
앞으로도 커스티 코번트리의 행보, 계속 지켜보면 좋겠죠?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