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선 포스팅에서 Cremaker 메탈V1을 조립하는 도중 파손되는 부품들이 몇개 생겼습니다. 그 중에 꼭 다시 만들어야 하는 부품을 필라멘트 구입 후 먼저 제작 해 보았습니다. 가장 치명적인 불량 부품인 전원 고정부와 필라멘트 걸이 부품을 제작했습니다.
Cremaker 메탈V1의 경우 파트 대부분을 3D 프린터로 출력하여 만든 제품이므로 아래 다운로드에서 모델링 파일을 다운 받아 출력할 수 있습니다.
Cremaker 카페에서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도 있습니다.
https://cafe.naver.com/cremaker
Cremaker 카페에서 모델링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서 압축을 풀어 줍니다. STL 폴더 내부에 포델링 부품별로 이름이 되어있습니다.
모델링 부품 3D 프린팅
Power-Holder-V1.2.stl과 Fila-Support-V1.2.stl 파일을 Cura 프로그램으로 불러줍니다.
초보인지라 셋팅을 잘 할 순 없습니다. 하지만 기본 제공 부품이 너무 약했기 때문에 내부채움 밀도를 조금 올려주고 내부채움 패턴을 옷텟으로 변경해줬습니다.
슬라이스를 진행해주고 SD 이동식 디스크에 저장을 했습니다.
아래와 같이 출력을 쭉쭉 진행해줍니다. 두개의 부품을 모두 출력해주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5시간 정도 됩니다.
기존 파워 홀더와 필라멘트 거치대는 검은색 필라멘트를 사용해서 출력되었으나, 다른 부품들과 동일하게 주황색 필라멘트로 출력했습니다.
색상도 깔맞춤되고 꽤 괜찮은 것 같습니다.
기구물이 완성된 사진입니다. 오랜 시간이 걸려서 완성 되었습니다. (약 5시간) 슬라이스 프로그램인 Cura에서 예상했던 시간과 거의 비슷하게 소요되었습니다.
중간에 찌꺼기 같은 것이 조금씩 남아 돋아나 있습니다. 칼로 깔끔하게 제거 해줬습니다.
필라멘트 서포트와 파워 홀더 조립
먼저 쉬운 필라멘트 지지대부터 교체해 줍니다. 몇 일동안 잘 지지해주고 버텨 준 필라멘트 지지대를 빼고 새로 프린팅한 필라멘트 지지대로 교체 해 줍니다.
색깔이 마음에 듭니다. 손으로 한번 잡아서 튼튼한지 눌러보니 튼튼합니다.
이전에 찍찍이 타이로 고정되어 있는파워와 메인보드부입니다.
임시로 고정해 줬던 찍찍이 타이를 제거 해 줍니다.
프린팅 된 파워 홀더를 SMPS에 결합 해줍니다.
결합하기 전에 지지 앵글에 먼저 조립해 봐서 부러지지 않고 조립이 잘 되는지 테스트 해봤는데 정상적으로 잘되었습니다.
지지대에 위치를 잡고 나사를 잠궈서 잘 고정되도록 해줍니다.
SMPS 윗쪽은 찍찍이 타이로 그래도 한번 고정해줍니다. 아무래도 아래쪽만 고정되어 있는게 너무 부실해 보여서 한번 더 고정했습니다.
케이블 배선 정리가 된 것은 지난번에 찍어서 올리지 않은 것 같은데 케이블은 저렇게 잘 정리를 했습니다.
지난번에 조립하면서 부서졌던 파워 홀더와 필라멘트 서포트를 재 출력해서 장착해줌으로서 이번 3D 프린터 조립은 완전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이제 조금씩 연습해서 재미 있는것들 한번씩 만들어 봐야 겠습니다.